지난 2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북한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판을 했다.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내용은 "대한 민국 국민이 사살당하고 불태워지는 사상초유의 참극이 발생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23일 새벽1시에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정도였다면, 이에 앞서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일은 '종전선언'메세지를 담은 유엔연설의 전면 중단이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 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해당한 엄청난 일이 발생했는데도, 대통령은 새벽 1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7시간 후인 23일 오전 8시 30분에야 보고를 받았다니, 대통령이 그토록 비판하던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릅니까?"라며 문대통령의 47시간과 세월호 7시간이 똑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