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원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었던 8차 사건 재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춘재는 그때 당시 증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14건이나 되는 살인과 30건이 넘는 성범죄를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하면서도 무덤덤하게 말했다.
이춘재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내가 맞다. 교도소에서 '살인의 추억'을 봤지만 별 감흥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수사에 대해 비판도 했다. 그는 "과거 사건 이후 파출소에 몇 번 다녀왔다. 형사가 알아봤다면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었다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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