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 영통구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자신의 아이 얼굴에 피멍과 흉터를 발견하여 신고하는 사건이 있었다.
제보자는 7월 24일 자신의 아기를 보기 위해 신생아실로 찾아 갔는데 오른쪽 뺨에 손톱으로 긁은 것 같은 깊은 흉터와 피멍이 있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졌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간호조무사에게 물어보자 '귀여워서 볼을 조금 잡았다. 분유를 잘먹어서 그랬다'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제보자는 산후조리원 내 설치되어있는 CCTV를 확인하려했으나 2~3일 분량치 영상만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졌다. 화질도 좋지않아 확인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제보자는 "3주동안 내 아이가 어떤일을 당했는지 해당기간 동안의 CCTV를 확인하겠다고 했지만 지워졌다고 말했고, 있는 영상을 증거자료로 내려받기 요청했지만 안된다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CCTV를 통해 사건경위를 파악할 것이고,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며 시일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산후조리원은 이번 뿐 아니라 과거에도 이와 같은 피해사례가 있는 산후 조리원이었다. 과거에도 아이의 얼굴에 상처가 났것을 보고 물어보니 '우리는 24시간 보는데도 전혀 모르겠다. 부모의 부주의로 인해 상처난 것 아니냐'라는 뻔뻔한 답변을 했었다. 해당 조리원 원장은 제보자에게 보상한것처럼 글을 썼지만 제보자는 전혀 받은적이 없다고 조리원원장은 거짓말까지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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