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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방암 세포를 한시간만에 파괴한다는 '꿀벌 독성'

by 스타임즈 2020. 9. 5.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꿀벌의 독 속에 있는 멜리틴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악성 유방암의 세포를 죽일 수 있다는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뿐만 아니라 흑색종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시전 온콜로지의 논문에 의하면 꿀벌의 멜리틴 물질이 일정농도로만 한다면 한시간 안에 다른 세포들은 영향을 주지않은 채 암세포만 죽였다고 했다. 암세포를 죽이는 것 뿐 아니라 아예 성장을 막아버리는데도 효과 적이라고 했다.

 

유방암은 항암치료나 수술 등으로 치료해왔지만 이 같은 실험으로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면 치료방법의 선택지가 늘어 날 수 있다고 한다. 피터 클링켄 해리 퍼킨슨 연구소 수석 연구자의 말에서는 자연 화합물이 인간의 질병 치료에 사용 될 수 있는 또 다른 훌륭한 예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 쓰이기까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