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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 때문에 상처났어..엄마가 얼마나 아팠을까"..엄마 제왕절개 상처보고 오열하는 아이

by 스타임즈 2020. 8. 26.

엄마가 아이를 낳을 때 제왕절개를 하게 되면 평생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기쁨은 그 상처보다 크고 작아지게 된다. 최근에는 중국에 한 우는 아이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아이가 엄마의 배에 상처를 보고 깜짝놀라 우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사연은 3살짜리 여자아이가 엄마와 대화를 나누다 엄마에게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묻게 되었다.

 

 

 

 

 

 

이 대답으로 엄마는 배를 가리키며 "네가 엄마 뱃속에 열 달동안 있었고, 태어날 때가 되어서 엄마 배를 가르고 나왔어"라고 말하며 아이에게 배에있는 커다란 상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서는 "봐 네가 엄마 배를 가르고 나와서 이렇게 상처가 생긴거란다"라며 말했다.

그러자 아이는 곧 눈물을 뚝뚝 흘리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엄마는 우는 아이를 보며 당황하며 "우리 공주님 왜 우는거야?"라고 물었더니, 아이는 "엄마가 나 때문에 얼마나 아팠을까. 나 때문에 예쁜 엄마 몸에는 상처가 났어"라며 서럽게 울며 대답했다.

자신때문에 아팠을 엄마를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지게 아픈 것 같은 모양이었다.

엄마는 딸을 달래며 "엄마는 괜찮아. 그래도 이렇게 이쁜 우리 딸을 만날 수 있어서 하나도 아프지 않았는 걸"이라고 말했다. 아이는 그 말을 듣고서도 한참동안 울었다.

이 영상에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아이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너무 이쁘다는 반응이 쏟아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