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새벽동안 엄청난 바람으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를 긴장시켰던 제8호 태풍 '바비'가 27일 북한으로 넘어갔다. 이제 태풍이 끝났나 했지만 '바비'보다 더 쎈 9호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의 이동경로가 떠 화제가 되고있다.
태풍 '바비'는 오전 9시에 전역에 내려진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 그 뒤로 오고있는 '마이삭MAYSAK'의 명칭은 캄보디아에서 제풀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종류이다. 윈디에 따른다면 마이삭은 28일 필리핀 해상쪽에서 발생하여 일본을 통화하며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9월 2일 밤에 부산 인근으로 통과하여 다음날 새벽인 경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기상청은 "여러 수치 모델에서 제9호 태풍의 예상 발생시기와 경로를 모의하고 있으나 아직 크고 변수가 많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발생 후에 경로나 강도를 좀 더 구체적이게 분석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속단하기에 이르다"고 말했다. 필리핀 동쪽에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 영향 여부에 대한 것은 예의주시 중이라고 추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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