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누라 예쁘지?",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자랑하는 '사랑꾼 할아버지'

한 사람만 바라보는 사람을 요즘은 '사랑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진정한 사랑꾼이란 어떤 사람일까? 젊은 날 연애할 때나 신혼일 때는 누구나 한사람만을 바라보지 않을까?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지나가는 노부부들을 볼 때면 모르는 사람들 마저 흐뭇해지고, 부러움을 산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어도 한 사람만을 끝까지 사랑한다는 것은 매우 멋진일이며, 진정한 사랑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어떤 할아버지가 자신의 아내를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놓은 채 흐뭇하게 바라보는 사진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자신의 핸드폰에 담긴 아내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언제 어딜가든 보고싶어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자주 보는 듯 하다. 이것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마누라 예쁘지?"라며 핸드폰 배경화면을 보여주어 자랑한다고도 한다.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나도 저런 부부가 되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